코로나 감염 의심을 알 수 있는 방법

코로나 감염 의심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냄새'와 관련되어 있는데요.

 

어떤 냄새가 나면 코로나 감염 의심을 할 수 있을까?

어떤 냄새와 관련되어 있는 이유는 코로나에 감염 되었을 때, '감각 상실'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무증상도 있는 코로나지만 주로 발열이나 기침 증상을 통해 알 수 있기에 어딜 가든지 발열 체크와 이상 증상에 대해서 검사하곤 하지요. 발열과 기침 외에도 인후통, 결막염, 피부 발진, 설사 등 증상 등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증상 중 하나가 미각이나 후각 상실이 있는데, 완전한 상실보다 이상이 생긴다고 할 수 있죠.

 

이상후각이라 불리는 이것의 증상은 갓 딴 신선한 레드와인에서 휘발유 냄새가 났고, 육류에서는 부패한 것 같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병 전문의인 제니퍼 스파이서 박사는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당시의 경험을  "고기에서는 휘발유 맛이 나고, 이탈리아 와인에서는 썩은 사과 맛이 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더른 환자는 "음식에서 썩은 맛이 나고, 와인은 기름 맛이 난다"라고 말해주기도 했고요.

 

즉, 코로나에 감염되면 평소에 알던 냄새와 전혀 다른 냄새를 맡게 된다는 겁니다.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상후각이 있다면 코로나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겠죠?

 

가장 중요한 건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것이지만 혹시라도 걸릴 수 있으니 늘 스스로의 몸 건강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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