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1발이 어제(18일) 강원도 춘천 공군부대에서 정비 중 발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발사되어 공중에서 폭파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발사를 하지 않았는데 자동으로 발사 되었다니...? 공군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38 분쯤 강원도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정비 중이던 천궁 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인명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군본부는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과 후속조치 중에 있다"며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피해가 없다고 해도 만약 저 미사일이 우리나라 도시에 떨어졌다면? 혹여나 북한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떨어졌다면? 어떤 식으로든 인적, 물적 피해가 있는 것만은 자명한 사실인 듯 합니다...
다른 피해가 있는지 무슨 결함이 있었는지는 추가 발표가 있어봐야 알겠지만... 이제는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을 해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쟁 무기가 우리나라의 국방력을 올리더라도 결국 어떤 식으로든 피해가 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주는 사고였습니다.
기사 발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8/20190318013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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