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부터 지금까지 해운대 운봉산에서 난 산불은 쉬이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2일 오후 3시 18분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교 뒤편 운봉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축구장 28개 가량의 면적(20ha, 소방당국 집계, 약 20만㎡)을 태워버린 뒤 큰 줄기가 잡혔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조기 진화가 어려웠고 큰 불로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밤새 헬기 17대, 약 1200명이 동원되는 상황 속에서 어렵게 진화해나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많이 진화가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 더 큰 피해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보 사진들
이번 화재로 인해 해운대구 시민들은 큰 두려움에 떨며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에 큰 손실을 입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인명 피해나 동물 등 추가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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