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이즈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내리 달리고 있는 주제는 '에이즈'입니다. 그것도 '부산'이 붙어 있는데요. 부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하루 종일 1위를 달리고 있을까요.

 

 

"부산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A 씨(27)가 감염 사실을 숨기고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 여성이 과거 티켓다방에서 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부산일보는 A 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A 씨가 2010년 구속된 뒤 출소한 이후 티켓다방에서도 일한 적 있다"고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올 5월부터 생활고로 성매매를 시작했다고 해서 그 부분을 집중 조사 중이었다"며 "티켓 다방 부분도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켓다방은 성매매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에이즈 감염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출처: “‘부산 에이즈’ 여성, ‘티켓다방’서도 일했다” 지인 제보…피해자 급증?
http://news.donga.com/3/all/20171019/86835633/2#csidx98f31658a360b13b0d1b83ff4e0b8de

 

 

 

  에이즈가 발견되기 전부터 여러 명과 성관계를 맺었고, A씨와 관계를 맺은 남성들은 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에이즈의 감염이 되면 초기감염증이 6주에 나타나는데, 검사는 6주에서 12주 사이에 혈액검사를 하여 총 3번의 검사결과 모두 양성이면 HIV(에이즈)감염자가 됩니다. HIV감염이 되고 치료제를 공급받으면서 매월 정기적인 검사와 의사의 진찰과 상담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며, 몸의 면역력이 더 이상 온전할 수 없을 때인 10년에서 늦게는 30년안에 에이즈환자로 되기도 합니다.

 

  꾸준히 검사를 받고 약물을 먹으며 치료를 받으면 발병이 늦어질 수 있지만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못했다면... 성매매가 없어져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스스로 걱정 되는 분이 있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