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지난 26일 밀양에 있는 세종병원과 세종요양병원에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추산되는 바로는 사망자는 38명, 부상자는 150명 정도라고 하는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 7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2018년에 들어서 처음 발생한 큰 사고ㅈ입니다. 아직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진 못하고 있는데요. 경남 세종병원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27일 합동감식 결과 병원 응급실 1층 환복 및 탕비실 천장에서 처음으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병원과 요양병원의 불법 증축 사실이 확인 되었는데요. 세종병원은 1092년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된 후 2004년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에 이전된 가운데 2006년 1층, 4층, 5층에 147㎡ 규모로 불법건축물이 설치되었고, 1996년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 후 2009년 효성의료재단에 이전된 요양병원에도 2007년 2층과 6층에 약 20㎡ 규모의 불법건축물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양시는 이들 불법건축물에 대해 2011년 2월부터 연 2회 시정명령을 한데 이어 2011년 8월부터 연 1회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현재까지 부과된 이행강제금은 총 3000만원 상당에 이르고 있는데요... 경찰은 추가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자 조사 후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참고 기사:

1)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4204

2)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127_0000214931&cID=10812&pID=10800

3)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