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이 무서운 기세로 뻗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3번째 확진자가 생겨나는 등 국내에서도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생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바이러스는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더욱 무섭기도 한데요. 국가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비용 전액을 부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면 격리를 하고 치료를 하다보니 치료비나 입원비가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오늘(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신종감염증후군(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에 지침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과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고 하네요.
지원대상은 확진자, 의심환자, 증상이 있는 조사대상입니다. 지원기간은 격리 입원한 시점부터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2019년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우한에서 집단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이어, 해당 질환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주요증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위험요인
최근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 방문주의사항중국 방문 시 현지 동물(가금류 포함)과의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자제.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기
예방수칙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관할보건소, 지역 콜센터, 1339에 상담.
선별진료소 확인 후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전달.
긴급연락처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기사 참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1292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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