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전 부산시장)은 지난 4월 23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시장 사퇴를 했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불거지던 성추행 사건 떄문이었는데요.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불필요한 접촉이 있었다. 사죄한다고 하면서 사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오 전 시장은 경남 거제시 한 지인의 펜션에 머물고 있다고 했지만 이달 초 거처가 공개되어 다른 지인이 소유한 순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7일) 전남 순천시 한 주택에서 오 전 시장의 물품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오 전 시장을 대신해 시장직 사퇴 등 피해자와의 공증(公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시 전·현직 직원 등 10여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사태 수습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오 전 시장 보좌진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부각되어야 할 것은 피해자 측이 작성한 공증 내용일 것입니다. 총선 전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아직까지는 4월 말 오 전 시장이 부산 시장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정도만 밝혀졌고 아직 정확한 공증 내용이 모두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오 전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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