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에서 의문의 오피스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끝나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간(9월 6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면서 기존에 이어지던 방역 수칙은 여전히 유효하게 되었는데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운영 중단)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중위험시설 집합제한(방역수칙 의무화) ▲종교시설 방역조치 강화(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 ▲스포츠 행사 무관중 경기 ▲사회복지시설 휴관 권고 ▲학교의 등교 인원 1/3수준으로 밀집도 조정(9월 11일까지 고등학교는 2/3, 그 외 학교는 1/3만 등교) ▲대형학원(300인 이상) 운영 중단, 중·소형 학원 집합제한 등은 지속됩니다.
- 출처: 뉴시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050119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재가 강화된 내용도 있는데요. 최근 부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목욕탕과 사우나 같은 지속적으로 집합금지 명령이 유효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전 직원의 1/3을 재택 근무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 등에 대해 구·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부산시는 부산 시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온 점은 다른 지역에 비해 부실한 동선공개 때문인데요. 부산시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는 글의 댓글을 보면 주로 동선공개와 관련된 부정적인 댓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동선공개도 시원찮을 뿐더러 타 지역에 비해서 늦기도 하죠.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동선공개가 끝나고 삭제된 동선을 그때서야 부산시에서 동선이라고 올리고 있으니 말이죠.
마스크 관련해서도 행정 명령을 내렸는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도 기간을 거친 후 10월 12일부터 불응하거나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위반 행위에 의한 확진 관련하여서는 방역비용을 구상청구 구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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