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원클럽맨 김남춘 선수가 30 오전 8시2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지상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습니다. 경찰 측은 타살이나 범죄에 의한 사망 정황은 없다며 극단적 선택을 한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가 지난 지금 아직 명확한 사망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물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9월 14일에 올린 마지막 게시물에서 세종 선수의 답장에 "난 너가 참좋다❤️ 맛난거 먹으러 가자🙏🏽"라는 댓글을 다는 등 별 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게시물의 내용은 같은 팀 승규 선수와 하이파이브 하는 사진과 함께 "슈퍼매치 좋은기억"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FC서울에서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그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김남춘 선수는 광운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서울에 입단한 김남춘은 2017년~2018년 상주상무에서 군복무한 것을 제외하고 서울에서만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FC서울과 2022년까지 연장 계약에 성공하고 불안한 팀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남춘 선수 사망 원인이 빨리 밝혀지면 좋겠네요. 그의 인스타그램과 FC서울 인스타그램에도 누리꾼들이 그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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