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을 즐겨 보셨던 분이시라면 2015년 11월 쯤에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당시 그는 '무한도전' 외에도 '능력자들, '냉장고를 부탁해', '우리동네 예체능', '주간아이돌'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는데, 모두 하차하고 약 1년 뒤 2016년 9월에 다시 방송가로 복귀했죠.
그가 1년간 쉬었던 이유는 불안장애 때문이었는데요. 불안장애는 오래전부터 있었고, 악화되면서 방송 중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2020년. 정형돈의 불안장애가 심해지면서 다시 하차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그는 현재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위의 아이돌‘,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뭉쳐야 찬다’, '도니스쿨' 등에 출연 중인데,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상태에 대해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면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휴식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것이며, 소속사도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하네요.
정형돈은 차세대 MC로 떠오르며 TV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지만 정작 본인이 불안장애로 힘들어한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빨리 쾌차해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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