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이 한참 진행 중입니다. 어제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있었고 2-3의 스코어로 패배했죠.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아쉬움의 배경엔 대표팀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이 있었습니다.
A매치 경기를 이어가는 도중 며칠 전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현재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이 먼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재검사에선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이며 스탭 1명까지 총 7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다행히 규칙 상 A매치는 치를 수 있는데, 출전 가능 선수가 13명 이상이면 경기는 치를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A매치 기간 중 대표팀 선수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감염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걱정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각 선수의 소속팀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경우만 보더라도 손흥민 선수의 컨디션에 온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는 반응들을 볼 수 있습니다.
A매치 중인 선수들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동 중에 선수들이 마스크를 꼭 착용할 수 있게 했으며 머물고 있는 호텔의 한 층을 통째로 빌려 연습과 경기 외에는 나가지 못하게 하는 한편 방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하네요.
감염 경로를 바뀐 훈련장 등으로 예상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는 대표팀은 17일까지 같은 장소에 머물면서 카타르와의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 전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물론 그 이후에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선수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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