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를 하지만 수도권과 부산을 포함한 몇몇 도시는 2단계로 격상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산은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나옴에 따라 수능(12/3)까지 3단게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 30일 부산시는 오전 코로나19 대응브리핑에서 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까지 일시적으로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행되는데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에서 "앞으로 72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연말 모임과 가족·친지 모임 중단, 불필요한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 철저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한 음악실에서 발생한 이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일자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11월 24일부터 전일 대비해 많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4일 18명을 시작해 11월 29일에는 총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단계 수준이 되면 어떤 부분이 달라질까요?
본래 3단계는 전국적으로 800~1000명 이상 발생해야 시행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부산시는 자체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기로 했고, 모임 행사는 10인 이상 모임 금지, 종교활동도 1인 영상만 허용하고 모임이나 식사가 금지, 필수시설 이외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됩니다.
부산시에서는 3단계 수준으로 수능 전까지 바짝 지켜낸다는 입장인데요. 수능까지 별 탈 없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지 출처: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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