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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부산의 해운대 백병원, 개금 백병원과 양산의 부산대병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의심환자가 각각 방문했었습니다. 모두 코로나19의 증상은 있었으나 해외여행 이력이 없었으므르 국가 지정 진료소에 가지 않고 응급실을 찾았던 것인데 각 병원에서는 의심 환자를 진료하며 긴급하게 응급실을 폐쇄하는 등 빠른 대처를 보여 주었습니다. 해운대 백병원: 40대 여성 / 11시 50분 경 방문 / 두통 및 기침 호소(엑스레이 확인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검진) 개금 백병원: 70대 남성 / 15시 30분 경 방문 / 폐렴 증상 양산 부산대병원: 50대 중국인 남성 / 16시 / 심정지로 실려옴 해운대부터 차례대로 코로나19 역학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산은 아직까지..

news 2020. 2. 20. 07:10

오늘(19일) 오전 11시 50분 경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40대 여성 환자가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초반 증상은 잔기침에 두통을 호소했기에 엑스레이 검사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병원에서는 바로 환자 격리조치에 들어갔고 응급실은 긴급 폐쇄 시켰는데요. 6시간을 기다린 끝에 받은 결과는 음성 판정이었습니다. 선별 진료소를 먼저 들려야 함에도 그러지 않고 백병원에서 역학조사가 이뤄진 까닭은 환자가 해외 여행 이력이 없었기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지 않았으며 백병원에서 조사를 받은 것입니다. 대구에서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보유자로 보이는 몇 몇의 환자가 발생해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병원의 빠른 대처와 부산 시에..

news 2020. 2. 19. 20:31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이후 급격히 46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네요. 발생한 곳은 경북대병원으로 이미 전날 오후 11시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합니다. 응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환자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13명이 경북·대구에서만 감염되었고 그중 11명은 대구교회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외 2명은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11세 딸, 서울 성동구에서 발생한 77세 남성이라고 하네요. 격리해제 된 환자는 1,2,3,4,7,8,11,12,14,17,22,28번째 환자까지 총 12명이며 확진 환자 제외 검사대상은 10,365명, 이중 1,030명은 검사 진행 중 933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

news 2020. 2. 19. 10:34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61세 여성이며 해외여행 경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라는 건데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9,30번째에 이어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이며 영남권에서 첫 번째로 감염된 사례이기도 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새벽에 시민 1명이 감염자로 의심돼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고 하며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31명, 확진자 중 퇴원 12명, 나머지 18명(31번째 제외)은 격리 되어 치료 중에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news 2020. 2. 18. 11:20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없어 비교적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명씩 사망자가 발생하며 어느덧 사망자만 2,000명에 근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사망자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13일 최고치 254명을 찍은 이후 다음날부터 100명대로 떨어지며 사망자 증가 폭이 점차 줄어들었고 어제는 100명 아래로 사망자가 떨어지면서 감소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럼에도 사망자가 93명이나 늘었다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확진 환자도 전날 1,933명에서 1,807명으로 126명이 줄었다고 하나 전체 확진자의 수는 5만 9,98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약 6천 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있고 이중에서는 계..

news 2020. 2. 18. 08:44

금일(17일) 오전에 베트남 여행에서 돌아온 뒤 부산 의료원에서 사망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의심되어 응급실을 임시로 폐쇄하고 그와 접촉한 인원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사망 이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했고 결과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금일 2시에 열린 정례 브리핑 도중 "베트남 여행력이 확인되면서 응급실을 폐쇄하고 검사를 진행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하며 "사의는 급성 심정지나 다른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으니 이에 따라 응급실 임시 폐쇄도 풀리고 격리 조치된 인원들도 격리 해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news 2020. 2. 17. 14:34

오늘(17일) 9시 45분 경 부산의료원이 긴급 폐쇄했습니다. 8시 40분 경 오늘 베트남 여행 후 귀국한 40대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고 즉시 구급차로 이송 되어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9시 20분 경 사망했습니다. 발열 증상은 없지만 베트남에서 귀국한 뒤라는 점을 고려해 응급실을 임시로 폐쇄하고 출동한 경찰관 2명과 병원 관계자 10명을 격리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오후 3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설령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 아니더라도 응급실을 빠르게 폐쇄하고 관계자들 격리를 시킨 것도 굉장히 빠르고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국에 혹여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임이 알려지고 대처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나오면 충..

news 2020. 2. 17. 12:49

갑작스레 실시간 검색어에 '이재용'이 떠서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 그 이재용은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맞습니다. 저도 실검에 뜨길래 뭐지 싶어 알아봤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헀다는 의혹이 불거졌네요. 프로포폴은 일면 '우유주사'로 알려진 수면마취제인데, 오남용 및 중독 사례가 많아져 2011년부터 마약류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일부 연예인들이 상습 투여한 사실도 적발되어 대대적으로 검찰 수사가 있었던 적도 있었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것은 지난 2017년부터 이듬해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여했다고 하는데, 이는 성형외과 간호조무사의 남자친구가 이러한 내용을 권익을 위한 공익신고를 하면서 제기되었습니다..

news 2020. 2. 13.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