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수도권 중심으로 퍼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반 단계 올라가며 철저하게 방역에 집중했습니다. 최근 들어 점차 확진자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조정하는 등 다시금 완화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원격수업을 진행중이던 수도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다음 주부터 수도권 지역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등교수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으로 설정된 다음달 11일까지는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유치원, 초·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1/3으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2/3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수도권은 지역 여견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했다고 하고요.
문제는 추석 후인데, 10월 11일 이후 등교수업 지속 여부와 학교 밀집도 조정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초쯤 결정할 것이라고 교육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원격수업에 대해서도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이나 SNS를 활용해 조회와 종례를 하며 부득이하게 참여 못한 학생은 전화나 SNS로 조회·종례 내용을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진행되면 교사가 1주일에 한 차례 전화나 SNS를 통해 학생 또는 학부모와 상담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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