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일일 확진자 1241명

 

우리나라 역대 최고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역대 최고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며 총 1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수치가 된 요인 중 하나로 꼽는 것은 집단생활을 하는 곳의 폐쇄성이었는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8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수도권에서만 826명(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1명, 대구 21명, 광주 35명, 대전 13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강원 13명, 충북 42명, 충남 79명, 전북 12명, 전남 4명, 경북 67명, 경남 14명, 제주 20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현황

 

수도권에서만 하루 진단검사량이 11만 건이 넘어서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점차 검사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문제는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찾아내는 것도 좋지만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곳들이 있습니다. 양양의 모 클럽에서는 양양은 1.5단계이니 클럽 원정을 오라고 광고를 하질 않나 몰래 불 끄고 장사를 하는 곳도 있고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양양 클럽 관련 내용 블로그 참조 blog.naver.com/nm101500/222182757748) 

 

물론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를 유지하려 하거나 백신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도 좋지는 않습니다만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개인의 모습도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해돋이도 보러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을 것입니다만 올해는 조금만 참고 자신부터 방역수칙을 잘 지키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참 큰일이네요. 아무리 구치소에서 3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도 거의 매일 1천 명이 넘어가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하루 빨리 백신과 함께 코로나 종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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